바닷가에 솟은 곤륜산은 산과 강, 바다,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명소다.
곤륜산 정상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다.
모든 방향으로 활강이 가능하고 산바람, 바다바람이 비행을 도와준다.
위치가 탁월해 2019년에는 국제 대회인 패러글라이딩 월드컵이 열리기도 했다.
국가공인자격증을 보유한 1000회 이상 비행경력을 가진 지도 교관이 동승해 전 과장을 이끌어주는 비행을 즐길 수 있다.
10여분을 하늘을 맴돈 패러글라이더가 칠포 해수욕장으로 내려온다.
모래밭이라 착륙하는 순간의 충격도 가벼운 편이다.